노란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한 여성을 뒤쫓습니다.<br /><br />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걸까요?<br /><br />두 사람을 쳐다보던 강아지 한 마리도 그 뒤를 쫓아갑니다.<br /><br />혹시나 했는데 역시나.<br /><br />남성이 여성을 덮쳐 가방을 낚아채려 하는 순간, 용감한 강아지가 남성을 공격했습니다.<br /><br />엉덩이를 물어뜯고 이리저리 남성을 몰아내며 여성을 구했는데요.<br /><br />알고 보니 이 개는 이 지역 사람들이 5년째 돌봐줬던 유기견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유기견이 지역 주민들에게 은혜를 갚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일각에서는 이 영상이 연출된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했지만,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진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강아지의 활약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'용감하다', '사람보다 낫다'는 칭찬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면출처 : Podgoricki vremeplov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300846326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